구매력 최강 ‘엄지족’을 향한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이 치열하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간편결제 증가로,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고객 유치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가 차별화된 O2O 서비스로 편의성을 제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온라인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7408억원에 달했다. 색다른 O2O(Oneline to Offline)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유통ㆍ금융업계의 챗봇(chatbot) 도입이 활발하다. 대화형 로봇인 챗봇은 24시간 소비자 응대가 가능하고, 소비자에게 상품을 추천해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기업들이 챗봇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다. 최근에는 챗봇에 ‘페르소나’를 입히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딱딱하고 차가운 챗봇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다. AI 챗봇과의 삶, 이젠 현실이 됐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진화하는 챗봇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앱의 시대는 저문다. 사람과 컴퓨터의 모든 상호작용에 인공지능(AI)이 관여할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