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포럼 '같이 잇는 가치'를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DDP CREA)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존재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다.포럼에서는 ‘일상의 공존’과 ‘창작을 위한 공존’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펼친다.‘일상의 공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포럼은 영화 '어른이 되면'(감독 장혜영)의 짧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을 타고난 오이디푸스.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소포클레스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오이디푸스는 그간 여러 작품으로 연출돼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엔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오이디푸스로 변신해 찾아온다.2019년 1월 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오이디푸스’가 메인 포스터와 캐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명품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시리즈를 선보이는 공연제작사 ㈜샘컴퍼니가 ‘해롤드 앤 모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3세’에 이은 네번째 작품이다.황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연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27일~28일 양일간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음악과 춤, 극 등이 어우러진 전통놀이문화인 연희는 서민들의 문화와 애환이 담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지적 재산이다.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복원과 현대화 시도로 대중과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뛸판, 살판, 놀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전통연희 페스티벌에는 개·폐막식으로 대학연
“22개월간 준비했다지만, 연습의 질을 따지면 3년 이상 한 것처럼 혹독하게 몰아붙였습니다.” 단테 알리기에리(1265~1321)의 국내 첫 공연으로 주목받는 총체극 ‘단테의 신곡’의 연출가 한태숙씨는 10월 15일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절박하게 접근했느냐로 관객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곡’은 내세에 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