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나 볼 수 있던 로봇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요리로봇’이라 이름 붙은 기계들이 사람 대신 커피를 만들고, 치킨을 튀긴다. 튀김요리처럼 위험한 업무를 대신하고, 고객에겐 저렴한 가격이라는 메리트도 제공한다. 그렇다면 요리로봇이 사람의 끼니를 책임지는 시대가 올까. 아직까진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이 많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요리로봇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로봇이 커피를 내려주고, 치킨을 튀겨주는 시대가 다가왔다. 미국 실리콘밸리 이야기가 아니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로봇이 내려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여럿이
산업용 로봇이 필요한 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쓰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많이 사용된다. 생산공정이 진공ㆍ고온 등의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로봇의 수요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수요가 ‘정(+)의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유일의 진공로봇 제조업체 티로보틱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티로보틱스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다. 티로보틱스의 강점은 국내 유일의 진공로봇 생산업체라는 점이다. 2008년 국내 최초로 대형 진공로봇을 개발해 2009년부터 대기업 생산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