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독자생존 합의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소유주 논란,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나라를 흔들거나 흔드는 이 사건들의 단초는 ‘거짓말’이다. 2010년 한국GM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호언장담했던 산업은행의 말은 진위조차 알 수 없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짓말 탓에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전직 대통령의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