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OTT 서비스인 웨이브가 출범한 지 한달이 지났다. 1위 통신사와 지상파 방송3사가 뭉쳐 초창기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웨이브를 써본 소비자 대부분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혜택은 줄고, 불편한 점은 늘었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이용자 입장에서 웨이브를 써보고 진단을 내렸다.2016년 1월, 국내 OTT(Over the Top) 시장이 크게 술렁였습니다. 글로벌 OTT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넷플릭스는 구독자만 7000만명이 넘고 총 190개국
OTT 시장에서 오리지널 콘텐트를 확보하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잘 아는 업체가 넷플릭스다.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국내 콘텐트를 사들이면서, ‘넷플릭스 이름표’를 붙이고 있다. 이에 맞서 국내 토종 OTT가 힘을 합쳤다. ‘옥수수’와 ‘푹(POOQ)’이 뭉친 ‘웨이브’가 그것인데, 넷플릭스를 의식해서인지 과감한 투자를 공언했다. 국내 OTT 시장에서 벌어지는 박 터지는 쩐錢의 전쟁, 누가 대박을 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토종 OTT와 넷플릭스의 전쟁 2라운드를 취재했다. 인터넷으로 보는 TV서비스 ‘OTT(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