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산업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남북 간 경제협력에 시동이 걸리고 있어서다. 특히 철도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볼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리 전문 제조업체 국영지앤엠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이유다. 끊겼던 철도가 복원되면 철도용 차량이 필요한데, 그 차량의 유리를 이 회사가 생산하기 때문이다.동북아시아에 평화무드가 이어지고 있다. 남북·북미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린데다 북미 간 비핵화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외교문제로 중단됐던 남북경제협력도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그러자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철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