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논조가 달라졌다. 2017년 투자 광풍이 불었을 땐 ‘기존 화폐를 대체할 혁신화폐’라더니 지금은 금을 대체하는 안전자산이 돼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환경이 바뀐 건 사실이다. 기관투자자 일부가 비트코인 수집에 나섰고, 디지털자산을 만들겠다는 국가와 기업도 부쩍 늘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정말 금의 지위를 노릴 수 있게 된 걸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펄펄 끓는 비트코인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분석했다. 2020년 1월 1비트코인의 가치는 900만원 수준이었다.
금시세 급등으로 국내 민간 금보유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2009년부터 금시세 상승으로 인해 내수시장이 줄고 해외수출이 늘어난 것이 이유다.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금(HSK 7108)의 수입대비 수출양이 평균 약 40t 정도가 많아 연간 약 6%의 민간 금 보유량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들어서도 1월부터 5월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