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란 몹쓸 바이러스로 ‘아이템’을 바꿨다. 2016년 창업 이후 주력으로 삼았던 ‘프리마켓’을 열 만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발 빠르게 ‘온라인 마켓’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이 회사는 “판매수익의 1%를 기부한다”는 원칙을 버리지 않았다. 수익 대신 ‘아름다운 공생’을 택한 이곳은 예비사회적기업 ‘기특한마켓’이다.장사를 업業으로 삼으셨던 부모님의 길을 그대로 쫓았다. 작은 공방을 열고 ‘향기 나는’ 초를 만들어 팔았다. 홍대에선 좌판을 펼쳐놓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를 판매했다. 온라인 쇼핑몰이
대부분의 스타트업 대표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자신이 부지런히 움직일수록 회사가 성장할 기회가 늘어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죠. 하지만 무작정 아무데나 뛰어들었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충분한 시장조사와 분석은 기본입니다.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는 “용감하되, 무식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더스쿠프(The SCOOP) TV 배종찬의 만물놀이터가 봉 대표의 진심 어린 조언을 공유합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
늘 붐비던 가게가 파리만 날립니다. 없어서 못 팔던 제품도 판매량이 뚝 떨어집니다. 갓 창업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비수기는 보릿고개나 다름 없죠. 플리마켓의 경우는 더합니다. 장마철이나 추운 겨울이 되면 장사 자체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플리마켓으로 잔뼈가 굵은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가 “비수기를 대비할 맞춤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비수기·성수기 전략은 무엇일까요? 더스쿠프(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
“어떻게 창업할 결심을 하셨어요?” 성공한 기업인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생각지도 못한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고 답하는 CEO가 꽤 많다는 겁니다. 6000여명의 판매자들이 활동하는 플리마켓 ‘기특한마켓’의 봉영선 대표도 처음엔 평범한 전업주부였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공방이 인기를 얻은 게 기특한마켓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봉 대표가 단지 ‘우연의 힘’만으로 창업에 성공한 건 아닙니다. 그 뒤엔 ‘깡’과 ‘오기’가 숨어 있습니다.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신가요? 더스쿠프TV(The SCOOP) 배
여기 한 플리마켓이 있습니다. 그런데 발상이 참 기특합니다. 판매에 참여하는 사장에게 매출의 1%를 기부하는 걸 조건으로 내세웁니다. 플리마켓 운영자는 수익의 10%를 기부합니다. 언뜻 남는 게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이 플리마켓에 참여하려는 사장으로 붐비고, 마켓의 크기는 조금씩 커집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더스쿠프TV(The SCOOP) 배종찬의 만물놀이터가 봉영선 기특한마켓 대표를 소개합니다. 그 첫번째 편입니다.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
날씨 좋은 주말이면 여기저기서 프리마켓이 열린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나와 제품을 판매하는 장場이다. 그런데 여기 남다른 의미로 열리는 프리마켓이 있다. 판매수익의 1%를 기부하는 예비사회적기업 ‘기특한마켓’이다. 봉영선(38) 기특한마켓 대표는 “자영업자에겐 판로를 열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특한 일을 오래하고 싶다”고 말했다.장사를 업業으로 살아오신 부모님의 길을 그대로 따랐다. 작은 공방을 열어 작고 향기 나는 초를 만들어 팔았다.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한 후엔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물건을 올려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