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옥 시인의 새 시집 '해피엔딩' 출판을 기념한 '해피엔딩콘서트'가 지난 5월 27일 오후 5시, 잠실 롯데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시인들과 한창옥 시인의 지인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김홍국 방송인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건청 시인, 오세영 시인, 전원책 시인, 변호사 등이 축사를 통해 이 행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신인 시인으로 등단한 이광재, 김진호, 조재윤, 김보성 등에게 등단 액자가 전달되었고, 김보성 시인이 대표로 수상 소감과 시를 낭송했다.객석은 초대가수
# 평소 남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은 오예원(23) 학생은 사회복지사를 꿈꿉니다. 2021년 사회학과에 편입할 정도로 간절합니다.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많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타인의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무력감과 좌절감도 느끼곤 합니다.# 배우 허석김보성(56)은 이런 예원 학생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어깨를 다독였습니다.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자고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러
# 대학을 수없이 떨어졌습니다. 배우 오디션도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장벽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좌절도, 포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걱정 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될 거야.” 청년이었던 허석김보성(56)은 그렇게 꿈을 키워갔습니다.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한국의 ‘의리’를 대표하는 배우가 됐습니다.[※참고: 허석김보성은 2021년 8월 20일 본명인 ´허석´에 예명 ‘김보성’을 추가해 개명했습니다. 그는 “28년을 허석으로 살다가 연예계에 입문해 28년을 김보성으로 살았기 때문”이라고 개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