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2거래일, 2013년 3차 핵실험 1거래일, 2017년 6차 핵실험 4거래일. 대북 리스크가 터졌을 때 하락했던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는 데까지 걸린 기간이다. 그렇다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까지 이어진 이번 대북 리스크는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결과는 뜻밖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7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에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는데, 그 뒤엔 개미가 있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된 그날의 증시를 분석해 봤다. “머지않아 쓸모없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3차 남북정상회담이 임박했다. 봄바람이 더 따뜻해지면 ‘판문점’에서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만난다. 꽉 막힌 대북사업 탓에 속앓이를 하던 남북경협 관련 기업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낸다. 하지만 3차 정상회담이 남북경협의 ‘문門’까지 열어젖힐지는 알 수 없다.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평화 문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