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무릎관절 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걸으면 대둔근大臀筋(엉덩이에 있는 큰 근육)과 대퇴내전근大腿內轉筋(대퇴 전면의 내측면에 있는 근육)이 단련돼 무릎 관절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고 걷는 보행명상은 육체건강과 정신건강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행명상을 처음 할 때엔 작은 보폭으로 걷는 것이 좋다. 우선 2m 정도의 거리를 오가며 천천히 걷다가 차츰 거리를 늘린다. 시간은 10분 정도에서 시작해 익숙해지면 30분~한시간 정도로
중년이 되면 갑자기 찾아오는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걸음걸이가 바르지 않아 무릎 통증을 느끼는 젊은이까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무릎 통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무릎 통증은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이 약해진 데서 비롯된다. 이 작은 관절에 체중의 부하가 걸리지만 부드러운 연골이 마찰을 완화해주거나 인대와 근육의 지원을 받아 충격이 줄어든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뼈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연골에 스트레스가 쌓여 무릎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연골 스트레스란 그 부위가 차거나 비만, O다리와 X다리, 운동이나 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