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키운 건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의 부정부패만이 아니다. 정부의 부실한 관리ㆍ감독도 사태를 키운 이유 중 하나였다. 각종 규제를 섣불리 완화한 게 저축은행 사태를 부추겼다는 거다. 문제는 정부의 저축은행 관리 시스템이 여전히 허술하다는 점이다. 2011년 1월 14일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가 ‘저축은행 사태’의 시작을 알렸다.
자산관리사는 고객의 돈을 위탁 받아 운용한다. 대표적인 게 프라이빗 뱅커(PB)ㆍ펀드매니저ㆍ선물자산운용가ㆍ증권투자전문가다. 관련 직업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기회가 많아졌다. 하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다.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도 치열하다. 무엇보다 도덕적으로 항상 고객에게 진실해야 한다. 스마트 자산관리법은 5가지다. 전략을 세우고(Strategic),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