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이야깃거리가 된다면 어떨까.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고 스스로 재현하는’ 메타극(Meta theater) 형식으로 연출된 연극 ‘마우스피스’가 7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데클란’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이 있지만 환경의 한계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예술가다. 어느 날 그림을 그리던 그는 슬럼프에 빠져 절벽에 서 있던 중년의 극작가 ‘리비’를 구한다. 리비는 데클란의 예술적 재능과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신이 그것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데
[ 뉴스페이퍼 = 조은별 기자 ]노작홍사용문학관과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일주일 간의 문학 축제 ‘2019 노작문학제’가 26일 행사를 끝으로 성료되었다. 2019 노작문학제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주최했다. 2019 노작문학제 현장에서는 ‘제2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가 함께 진행되었다.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는 일제강점기, 탄압과 검열에도 불구하고 극단 ‘토월회’를 이끌며 신극 운동을 펼쳐던 노작 홍사용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