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브랜드에 두명의 모델이 활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경우 ‘견미리 팩트’로 유명해진 에이지투웨니스의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추가 기용했다. 특급배우 전지현이 모델인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아이돌 가수 제니를 또 다른 모델로 발탁했다.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으면서 Z세대까지 고객까지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Z세대 잡기에 나선 화장품 업체들의 전략을 취재했다. # ‘견미리 팩트’로 이름을 알린 애경산업의 AGE 20’s(이하 에이지투웨니스)가 지난 4월 새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발탁했
실시간으로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홈쇼핑은 소비자 반응에 민감하다. ‘펫네임 마케팅’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아는가. 단순하게 들리는 펫네임도 결코 쉽게 탄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 번의 회의와 테스트,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닉네임이 탄생한다. 홈쇼핑 펫네임의 산실産室, 신상품 공유회에 가봤다. 7월 6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