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를 보유한 디앤액트(DNACT)는 지난해 큰 변화를 시도했다.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고 사명을 화승에서 지금의 디앤액트로 바꿨다. 외부에서 유통업계 비즈니스 전문가를 수혈해 신임 대표에 앉혔다. 절치부심 재도약을 꿈꿨던 디앤액트는 목표를 달성했을까. 르까프의 지난 1년, 그리고 그들 앞에 여전히 놓여 있는 숙제를 짚어봤다.“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 지난해 4월 스포츠패션기업 디앤액트가 유통·매장 관리·물류·상품기획·제조 등 유통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정신모 대표를 선임했다
트로트를 주제로 삼은 TV방송 프로그램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오죽하면 TV만 틀면 트로트가 나온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분석도 나옵니다. TV로 성공한 트로트 신드롬에 되레 ‘TV의 위기’가 숨어 있다는 겁니다. 20~30대가 유튜브, OTT 등으로 빠져나간 빈자리를 트로트의 주요 타깃인 중장년층이 메웠을 뿐이라는 겁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TV만 틀면 트로트가 나오는 이유를 다른 관점에서 찾아봤습니다.고속버스에서나 듣던 트로트가 일상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나 인터넷에서나 트로트 노래가 흘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