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홍콩 증시 입성]혼란 속에서도 역대급 상장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2014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한 이후 두번째 상장이다. 뉴욕 증시에 상장할 당시 약 250억 달러(약 29조원)를 끌어모아 역대 최대치의 돈을 끌어들였는데, 이번에도 규모가 상당히 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에서 조달한 금액은 약 112억 달러. 2010년 204억 달러의 상장 규모를 기록한 글로벌 생명보험사 AIA 이후 최대다. 홍콩에서 6개월째 진행 중인 반중反中 시위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