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의 집중 타깃이던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의 집값이 15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7월 둘째주 대비 0.1% 상승했다. 서울 집값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발표 이후 2주간 보합세를 보이다가 다시 올랐다.상승세를 이끈 건 강남권(동남권) 아파트값이다.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시행 등으로 4월 둘째주 이후 15주 연속 하락한 아파트값이 이번엔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송파가 0.04% 상승하며 13주 연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울릉도 앞바다에는 150조 원 어치의 보물선이 가라앉아 있다!” 신일그룹이 지난 15일 금화와 금괴 150조 원 어치의 보물이 실린 러시아 선박 ‘돈스코이’ 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일 ‘보물선’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관련 주가 급등하는 등 ‘보물선’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 또한 끓어오르고 있다.‘보물선’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보물선 광풍’은 처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00년 군산 앞바다에 가라앉아 있다는 일본의 보물선 ‘쾌창환’ 사건이다. 금괴를 싣고 가
잊을 만하면 대형 금융사기사건이 터진다. 사기꾼들은 첨단 금융기법을 가장해 주가를 조작하거나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다. 그 과정에서 한푼 두푼 모은 서민들의 쌈짓돈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최근 게이트급으로 비화하고 있는 IDS홀딩스 금융사기사건도 마찬가지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탐욕이 만들어낸 금융사기사건의 공식을 해부했
주식시장에서 원금조차 지키지 못하는 ‘하수’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수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면 2013년 다가올 기회를 붙잡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도박판에는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는 농담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농담이 주식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이다. 처음 주식을 접하는 초보 투자자가 수익을 내는 경우가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