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박경리 소설가의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2019 박경리 문학축전'을 통영예총 주관으로 5월 4일~5일 양일 간 서피랑 공원과 박경리기념관(산양읍 소재)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10여 년 동안 박경리 선생 추모제를 개최해 왔으며, 박경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예향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행사를 열고자 추모제를 문학축전으로 승화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19 박경리 문학축전'의 주 행사장은 박경리 선생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이자 선생이 태어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침 저녁 불어오는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한 낮에 햇볕에 기분마저 좋아지는 계절 봄이 왔다.봄을 맞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남 통영을 추천한다. 통영은 작은 마을의 소박한 아름다움부터 봄을 온몸으로 즐기는 역동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통영의 대표 명소는 서피랑마을이다. 이곳은 동피랑 마을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동피랑 마을보다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라 오롯이 통영의 풍경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또한 관광지로 발달된 동피랑 마을과 달리 주민들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