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654명이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작가들은 대한민국의 막강한 권력기구인 검찰이 ‘정의와 공정’ 및 ‘수사 절차의 적법성’을 지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강조하고, 검찰 권력 해체와 올바른 검찰 개혁만이 민주주의 확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17일 작가 654명이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작가들은 대한민국의 막강한 권력기구인 검찰이 ‘정의와 공정’ 및 ‘수사 절차의 적법성’을 지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강조하고, 검찰 권력 해체와 올바른 검찰 개혁만이 민주주의
나에게는 두 개의 다리가 있다. 시가 먼저인지 연기가 먼저인지 잘 모르겠지만 시 쓰듯 연기하고 연기하듯 시를 쓸 수 있다면 지치더라도 조금 더 멀리까지 걸어볼 작정이다.[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분단과 충돌, 새로운 윤리와 언어"를 대주제로 "2018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매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 문인들을 재조명해 온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는 1918년생 문인들 가운데 김경린, 문익환, 박남수, 박연희, 심연수, 오장환, 조흔파, 한무숙, 황금찬 등 9인을 대상작가로 선정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 문학의 밤 및 각종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재조명할 예정이다.5월 3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한 "찾아가는 시 문학공연"이 12월 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17년 마지막 행사를 진행했다. 2017 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찾아가는 시 문학공연"은 서울 각 지역의 문화 공간을 활용, 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왔다. 앞서 신경림, 나희덕, 박성우, 박소란 시인이 함께한 "시인과 시민의 사랑 노래", 박남준, 김선우, 손택수, 안현미, 권민경, 유병록 시인이 함께한 "시에게로 떠나는 가을 소풍"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시가 읽히지 않는 시대, 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논의와 성토는 이뤄지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시를 읽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움직임은 썩 많지 않다. 때때로 그러한 움직임은 실패하거나 많은 비판에 직면하기도 한다. 시가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서울시가 진행하는 지하철 시는 한때 시와 대중과의 괴리로 인하여 큰 논란을 겪으며 단순히 보여주는 것만이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시를 읽게 될까. “모든 시가 노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를 단순히 읽히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15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는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한 “수요낭독공감” 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낭독 주제는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 “시는 어떻게 내게 왔는가” 로 각각 이원규 소설가와 최진화 시인이 맡았다. 이원규 소설가는 1984년 소설 “겨울무지개” 가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창작집 “침묵의 섬”, “깊고 긴 골짜기”, “천사의 날개”, “펠리컨의 날개” 와 장편 “훈장과 굴레”, “황해“ 등을 펴냈다. 최진화 시인은 20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예창작학회 등의 문인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11월 수요낭독공감이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과 영등포점 티움에서 진행된다. 11월의 수요낭독공감은 15일과 22일, 29일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15일 낭독공감은 광화문점 배움에서 진행되며 낭독 주제는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 와 “시는 어떻게 내게 왔는가” 로 이원규 소설가와 최진화 시인이 참여한다.오는 22일과 29일의 낭독공감은 영등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일상에서 시와 함께하는 2017 시의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시 문학공연 - 시에게로 떠나는 가을 소풍"이 14일 오후 7시 30분 관악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초대 시인의 시를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만나며 시민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만들어내고자 준비됐다. 박남준, 김선우, 손택수, 안현미, 권민경, 유병록 등 신인 시인부터 중견, 원로 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인들이 초대되었으며, 그들의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찾아가는 시 문학공연 - 시인과 시민의 사랑 노래"가 지난 17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집으로 보아만 왔던 시를 시극, 마음, 노래, 낭송 등 입체적으로 보고 듣는 시 문학공연이다.신경림 시인, 나희덕 시인, 박성우 시인, 박소란 시인 등 네 명의 시인을 초대 손님으로, 특히 신경림 시인의 시를 낭독과 시극, 노래, 퍼포먼스 등으로 접할 수 있었다.신경림 시인의 대표 시 '낙타'. '갈대, '가난한 사랑
20대 시절 워런 버핏은 신문 배급업자와 독특한 계약을 맺었다. “매일 자정에 월스트리트저널을 앞마당에 놓아달라.”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었다. 월스트리트를 세상 누구보다 빨리 읽은 후 사색하고, 판단하고, 투자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세계 최고의 존경받는 부자다. 무언가를 ‘읽는 것’, 위대함을 만드는 황금률이다. 결정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지칭해 흔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