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산업에 끼었던 거품이 걷혔다. 남북 간의 경제협력 소식이 뜸해지면서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다. 하지만 이슈와 상관없이 제 갈 길을 가는 업체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통솔루션 개발업체 에스트래픽이 그중 대표적 업체다. 이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대북주가 한풀 꺾였다. 남북 간에 주목할 만한 교류가 보이지 않아서다. 특히 도로·철도 등 인프라 산업의 열기가 빠르게 식었다. 남북경제협력이 활발해지면 가장 먼저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받았던 산업이다. 그만큼 경협이 일어나지 않았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교통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고속도로에선 톨게이트 없이도 통행료를 걷고, 지하철에선 열차와 관제센터가 4G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이 혁신의 중심을 이끄는 건 교통솔루션 개발업체 에스트래픽이다. 80%를 넘는 시장점유율이 이를 증명한다. 고속도로의 풍경이 바뀔 날이 머지않았다. 톨게이트를 대신할 새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