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3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심야시간 시민건강 안전망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제목으로 시민건강 안전망 해결과 서울특별시 공공야간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서윤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윤준병 서울시 행정제1부시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서동철
휴일 혹은 심야시간,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덜컥 겁이 난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생긴 게 바로 ‘상비약 판매제도’다. 24시간 편의점에서 일부 상비약을 판매하는 근거가 바로 이 제도다. 하지만 품목이 한정돼 있다 보니 종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문제는 “확대해야 한다” “그래선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번에도 ‘강 건너 약 구경’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약사회와 편의점의 상비약 논쟁을 취재했다. 정인숙(가명ㆍ40)씨는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남편, 자
오는 11월부터 타이레놀, 판피린, 훼스탈 등 13개 상비약을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해열진통제 5품목과 감기약 2품목, 소화제 4품목, 파스 2품목 등 13개 품목을 안전상비의약품으로 결정했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중 타이레놀정ㆍ어린이용타이레놀정ㆍ어린이부루펜시럽 등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