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만화 강국이다. 세계에서 일본인 버금가는 만화광이 벨기에 사람들이다. 벨기에에서 탄생한 만화 주인공들 중 가장 유명한 캐릭터가 바로 ‘땡땡(Tintin)’이다. 땡땡은 벨기에 작가 에르제(Hergeㆍ1907~1983년)가 그린 ‘땡땡의 모험’ 주인공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다. 세계 탐정만화의 진수라 불리는 ‘땡땡의 모험’은 만화 작품 사상 최고 낙찰가를 매년 경신하며 전 세계에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벨기에의 문화유산급 캐릭터 땡땡이 한국을 찾았다. 땡땡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