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보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를 개최한다. 시각 및 다원 예술 기반 작가 35팀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2021년 9월 1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기술과 과학이론을 토대로 작품의 형식적 측면보다는 개별 작업들이 지니고 있는 메시지와 협업구조, 오랜 리서치 결과에 주목한다. 특히 동시대 주요 의제 중심의 예술 창작 플랫폼을 지향하는 아르코미술관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기후 위기와 팬데믹 시
현대인은 네트워크 접속과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건네는 이미지와 정보를 소비하고, 로그인된 디지털 세상에서 타인 혹은 집단과 ‘관계 맺기’를 한다. 디지털 세상 안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 누군가와 소통하고 실제 세계와는 또다른 나의 정체성과 인격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스크린 속 디지털 네트워크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또 다른 사회가 존재한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Welcome! You Are Connec ted!)전은 하루 중 대부분을 스크린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일
2018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가 7월 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아시아를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서 시작한다. 지리적 구분이나 정체성을 나타내는 용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비평적 관점에서 아시아를 다룬다.전시는 아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