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올 1분기 자영업자의 소득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 통계는 아마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보고됐을 거다. 하지만 숱한 사장님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침체 탓에, 임대료 탓에 허리를 펴지도 못할 정도인데 소득이 늘었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통계가 착시를 일으킨 걸까, 아니면 보고 싶은 것만 본 결과일까.그래서 더스쿠프(The SCOOP)가 준비했다. 냉정하게 본 자영업계 소득 보고서다. 기준은 2020년 1분기로 잡았다.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커지지 않았을 때다. 자! 지금부터 보고서를 공개한다. 결론
“은퇴한 남편이 하루 종일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어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줘야 해요.” “볼일이 있어서 외출 준비를 하다보면 어느새 남편도 따라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요. 혼자 가겠다고 해도 자꾸 따라다녀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며 은퇴한 남편을 일컫는 웃픈 별명들도 늘고 있다. 집에서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다는 ‘삼식이’, 떼려야 떨어지지 않는다는 ‘젖은 낙엽’ 등이 그 예다. 하지만 베이비부머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컨설팅 업체 롯데멤버스가 ▲2016~2019년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은퇴 세대의 주도적인 인문 활동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이하 인생나눔활동)’참여 그룹을 모집 및 진행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인생나눔활동’은 은퇴 세대들의 가지고 있는 인문적 지식, 재능, 지혜를 그룹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들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확산되고 있는 생활실험실(리빙랩) 차용해 참여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인문적 가치를 접목, 확장하여 은퇴 세대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탈리아는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연금액 지급에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은퇴자의 연금수령액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생산인구의 핵심인 청년층이 감소하고 있어서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우리나라도 이탈리아와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점이다. 더 늦기 전에 개인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43.9%, 29.3%. 이 수치는 초고령국가에 해당하는
일하는 사람은 언젠가 은퇴한다. 은퇴를 꾸준히 준비했다면 걱정 없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불안감에 휩싸일 공산이 크다. 그렇다고 낙심하지는 말자. 지출 패러다임을 바꾸면 ‘돌파구’가 예상 외로 쉽게 생길 수 있다. 자녀 교육비, 주택 구입비부터 줄이라는 얘기다. 60대 고객 A씨의 이야기다. 직장에서 은퇴한 고객은 매월 나라로부터 국민연금 60만원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