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15년 만에 민간 무협 ‘수장’구자열(68) LS그룹 회장이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에 따르면 16일 무역협회는 회장단 조찬 회의를 열고 제31대 회장 선임 건을 논의했다.무역협회 회장단은 김영주 회장, 한진현 상근부회장과 한준호 삼천리 회장,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류진 풍산홀딩스 회장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회장단은 구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구 회장이 24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면 15년 만에 민간 출신
[정몽규 HDC 회장]항공, 물류, 항만… 큰 그림 짜였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2일 오후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정몽규(58) HDC 회장은 “항공업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그룹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DC가 항만산업도 하고 있어 (시너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신주로 투입되는 자금은 2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그렇게 될 경우 부채비율이 300% 미만으로 낮아져 재무건전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