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열어주겠다며 주도적으로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정책매장 아임쇼핑)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째 갈수록 매장도, 매출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소극적이다 보니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쉽지 않다.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매장, 과연 정책은 있는 걸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중소기업 정책매장이 부진한 이유를 취재했다. “락앤락은 어디 있어요?” “고객님. 여긴 중소기업 제품들만 판매합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 4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