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ㆍ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던 몇몇 기업들의 주가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주저앉았다. ‘다 된 것 같은 밥(상용화를 앞둔 신약)’이 사실은 설익었거나 쌀보다 돌멩이가 훨씬 많이 들어갔다는 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임상시험 성공에 지나치게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까닭도 있다. 그럼 제약ㆍ바이오주 투자자는 어떻게 리스크를 해소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임상시험의 결과를 돌 보듯 하면 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제약·바이오주 투자전략을 살펴봤다. 대개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라고 말한다. 투자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성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