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고객도, 오픈마켓도 무섭다고 하소연하는 오픈마켓 입점업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고객이 ‘옷 사이즈가 작다’‘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건을 반품해도 모두 판매자 잘못으로 점수가 매겨지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택배사 사정으로 배송이 늦어져도 판매자의 귀책사유가 됩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이커머스 성장에 가려진 그림자를 카드뉴스로 짚어봤습니다.김미란 더스쿠프 기자lamer@thescoop.co.kr제작=영상제작소 Video B
반품이 들어왔다. ‘옷 사이즈가 작다’는 이유였는데, 엉뚱하게도 그 제품을 판매한 오픈마켓 입점업체의 점수가 깎였다. 점수가 쌓이면 제품을 팔지 못하거나 영업을 할 수 없는 등 페널티를 받는다. 최근 들어 고객도, 오픈마켓도 무섭다고 하소연하는 입점업체가 부쩍 늘어난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이커머스 성장에 가려진 그림자를 취재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무선통신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 보급량이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94조1857억원이었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