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대비하는 구글]재택근무 내년 6월까지 ‘연장’ 글로벌 IT 기업 구글이 재택근무 허용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린 결정이다. 7월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는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공지했다. “직원들에게 미리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사무실에 없어도 되는 직무의 경우 재택근무 선택 권한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당초 구글의 재택근무 연장 기간은 올해 말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