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주요국 경제회복이 판매신장 이끌어

▲ IHS 오토모티브는 2014년 세계 시장에서 8500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 오토모티브’가 올해 세계시장에서 8200만대의 자동차가 팔리고, 내년에는 85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에는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HIS는 신흥시장의 자산 증가와 비교적 싼 휘발유 가격 등을 자동차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세계 주요 경제국의 경제 성장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시장을 낙관적으로 봤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비자 심리를 개선하고, 이는 자동차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1565만대에서 내년 1603만대로 2.4% 늘어나고, 2017년에 1700만대로 정점에 도달한 후 정체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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