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에 감성을 불어 넣다

렉서스, 브랜드 캠페인 ‘SWARM’ 공개

렉서스가 글로벌 브랜드 광고 캠페인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의 2편인 ‘스웜(SWARM)’을 12월 30일 국내에 공개했다.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매거진 ‘Lexus i-Magaz ine’을 통해서다. 어메이징 인 모션은 2013년 5월 렉서스 하면 떠오르는 상상력ㆍ디자인ㆍ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된 야심찬 글로벌 프로젝트다.

스웜은 첨단 기술이 현실세계로 들어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쿼드로터들이 대형에 맞춰 군집을 이루며 날아다니고 정확히 계산된 날렵한 움직임으로 도시를 누빈다.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모든 쿼드로터들이 일제히 하늘로 솟아오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스웜을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된 쿼드로터는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 LED 헤드라이트, LFA 배기관 등 렉서스 자동차의 디자인이 반영돼 제작됐다. 기존 차가운 기술에 따뜻한 감성과 인간성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첨단 회로와 공기역학, 그리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게 콘셉트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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