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오비맥주 대표 “취임 후 첫 신제품 긴장된다”

▲ 장인수 오비맥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일맥주 에일스톤으로 맥주애호가들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오비맥주 대표가 에일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인수 대표는 3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통 영국 스타일의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E)’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비맥주는 라거맥주 시장에 이어 에일맥주 시장에서도 하이트맥주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에일스톤은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2종으로 출시됐다.

오비맥주는 기존 에일 맥주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화이트 에일 맥주인 호가든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에일스톤 출시로 화이트·브라운·블랙으로 구성된 ‘에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장인수 오비맥주 대표는 “에일스톤은 대표 취임 후 내놓은 첫 신제품이라 긴장된다”며 “에일맥주 시장에서 첫걸음을 뗐지만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맥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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