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9월 마지막주 코스피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매수세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부정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투자자의 관망세가 심화될 전망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다행히 미국 경제가 버텨주고 있지만 고평가된 위험자산의 상승탄력은 크게 떨어졌다. 주요국 통화정책은 계속해서 완화적인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원ㆍ엔 환율의 920원대 하락과 지급준비율 인하 등 중국의 통화완화 가능성을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까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압력의 영향으로 장단기 채권 금리가 모두 하락할 공산이 크다.

Fund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국내 투자자의 인식이 예전과는 달라졌다. 9월 주식형펀드로 57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358억원은 코스피지수가 2050포인트선 이상인 상황에서 유입된 자금이다. 2000포인트선을 기준으로 위에서는 순유출 아래에서는 순유입 되던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는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국내 투자자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증시 부양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어 국내 자금의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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