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압박감 심해

구직자의 절반이 취업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잠을 충분히 못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821명에게 ‘현재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46.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로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응답률 53.4%(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취업에 대한 압박감(48.4%)’,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 해야 할 일이 많아서(20.5%)’ ‘취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기 위해(15.8%)’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취업준비로 인해(11.8%)’ 등이었다. 부족한 수면시간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면이 부족하다고 말한 구직자 중 90.8%는 ‘수면부족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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