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中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장 위원장은 “베이징北京에 있는 대부분 택시가 ‘북경현대’ 차량일 정도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중국사업을 강화해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이날 장 위원장을 직접 안내하며 사옥에 전시된 ‘K7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투싼’의 연료전지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중국 내 7개 완성차 공장을 통해 연간 19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허베이성 창저우滄州에 생산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올 3분기에도 충칭重慶에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2018년까지 연간 270만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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