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띠아모, 카카오오더 시범도입

▲ 카페띠아모가 고려대 매장에서 카카오오더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사진=카페띠아모 제공]
카페띠아모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일종인 다음카카오와 함께 ‘카카오오더’를 고려대 매장에 도입해 시범 서비스 중이다. 카카오오더는 따로 줄을 서지 않고 휴대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먼저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주문은 물론이고 음료 제조나 완성 또한 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젊은 층들의 사용빈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우선 대학 내 매장부터 시범 서비스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오더에서는 앱을 설치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무료 음료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7월 8일까지 5잔 이상의 음료를 마시면 이모티콘이나 무료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 ㈜띠아모코리아 측은 “신용카드나 카카오페이, 휴대전화 등으로 결제할 수 있어 간편하고,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음료를 주문하고 받을 수 있어 해당업계에 이러한 서비스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페띠아모 역시 고객편의를 위해 점차 카카오오더 서비스 매장을 늘려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카페 띠아모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인 수제 젤라또 전문 브랜드로 신선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홈메이드식 젤라또를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국내 로스팅 한 고급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와 스무디, 웰빙 샌드위치, 베이커리, 와플, 빙수 등의 디저트 메뉴도 갖춘 ‘젤라또 카페’이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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