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튜닝차량 리스 및 LPG 전용 상품 출시

▲ 투싼 튜닝 패키지.[사진=현대캐피탈 제공]
고객 수요와 규제 완화에 발맞춰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상품이 한번 더 업그레이드된다.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제조사 순정 튜닝 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아울러 만기 후 인수 가능한 LPG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2014년 정부 주도의 튜닝산업 진흥대책이 발표된 이후 일부 완성차 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단 튜닝 용품을 출시하는 등 자동차 튜닝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런 튜닝산업 진흥대책에 발맞춰 ‘튜닝 제품이 장착된 리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기존에는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을 구입할 때만 튜닝 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개인리스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의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고객층이 많은 개인리스의 특성상 시장 수요와 만족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반떼와 투싼 두 차종에 튜닝 차량의 리스 혜택을 적용한다.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자가 아반떼의 1.6 GDi 스마트(차량가 1765만원․선수율 15%) 모델에 드레스업 튜닝으로 인기가 많은 루프 스킨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리스 이용료 외 추가부담 없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투싼의 튜닝 패키지를 원하는 고객은 투싼 R2.0 모던(차량가 2646만원․선수율15%) 이용시 월 2500원만 추가하면, ‘사이드스텝+도어스팟램프+LED번호판’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장착 가능한 패키지 품목과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LPG차량 전용상품도 선보인다.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LPG차량을 원하는 현대캐피탈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해졌다. 특히 LPG차량은 경유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유류비가 저렴하고 차량 가격 역시 현대캐피탈 LPG전용 상품을 통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령, K5 2.0 LPi 럭셔리 자동변속 모델(차량가 1860만원․선수금 15%)을 5년 간 이용했을 경우, 동일 차량 K5 2.0 가솔린 디럭스 자동변속 모델(차량가 2204만원․선수금 15%)에 비해 440만원가량 저렴하게 탈 수 있다. 여기에 유류비 절감효과까지 더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현 객원기자 lkh@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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