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봉준호 감독이 촬영 중인 영화 ‘옥자’에 5000만 달러(약 570억원)를 투자한 이 회사는 드라마ㆍ예능프로그램 등 한국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헤이스팅스 CEO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높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넷플릭스도 한국 배우들과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190여개 국가에서 81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동영상 콘텐트 기업이다. 지난 1월 우리나라에도 진출했지만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넥플리사는 이를 자체 제작한 콘텐트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헤이스팅스 CEO는 “우리는 방송사보다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다”면서 “넷플릭스 콘텐트보다 아름다운 작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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