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 회장

▲ 최재호 무학 회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사진=무학 제공]
최재호(57) 무학 회장이 무학 창원 1공장을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한국의 주류문화를 소개했다. 6일 경남 창원시 소재 무학 1공장에 방문한 리퍼트 대사를 임직원들과 함께 맞이한 최 회장은 생산시설과 굿데이뮤지엄을 둘러봤다. 무학 창원1공장은 1일 최대 144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해 33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 고도화를 완료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하기도 했다.

굿데이뮤지엄은 글로벌 주류 기업을 목표로 삼은 무학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설립한 공간이다. 총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개관한 굿데이뮤지엄은 전세계에서 수집한 3300여종의 주류와 역사, 문화를 볼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2만5230여명의 관람객과 700회의 단체 방문,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 회장은 “굿데이뮤지엄은 단순히 술을 전시한 공간이 아닌 각각의 술에 얽힌 역사와 문화까지 확인할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라면서 “경남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한 만큼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전시 품목 다양화로 방문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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