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등 평화와 통일의 담론이 커져가고 있는 2018년을 맞아, 국회 철도, 통일, 경제 포럼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삼성코엑스 B1홀에서 “평화 특별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통일 특별전. 사진 = 육준수 기자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통일 특별전. 사진 = 육준수 기자

전시회는 최근의 북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출판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남북이 책으로 교류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 기획됐다. 북한의 사진은 영국 출신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닉 댄지거’가 북한 보통 사람들이 사는 공간과 일상을 담은 것으로, “38선 이북(Above the Line)”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바 있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통일 특별전. 사진 = 육준수 기자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통일 특별전. 사진 = 육준수 기자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의 노웅래 대표(더불어민주당 의원)는 앞선 개막식에서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는 “냉전이 종식되고 평화통일의 전환기를 겪고 있다.”며 국제도서전 ‘평화 특별전’을 통해 “북한에 대한 정확하고 깊은 이해를 얻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통일 특별전. 사진 = 육준수 기자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통일 특별전. 사진 = 육준수 기자

한편,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미술작가 권오신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평화의 실크스크린’이 진행된다. 체험은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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