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3월 마지막주 Briefing
52주 신고가 경신한 삼성전자
910포인트 돌파한 코스닥지수
상승세 이어간 국제 유가‧환율
국내 증시 오름세 기록했지만
시장 흔드는 변수 여전히 많아

# 투자자의 애를 태우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드디어 8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3월 28일 8만4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8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28일(8만300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 우여곡절 끝에 8만원대를 돌파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개미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5조33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3월 마지막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행보가 엇갈렸다. 900포인트대를 넘어선 코스닥지수는 910포인트마저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2750포인트대에 갇혔다. 그럼에도 시장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의 성장세에 힘입어 3000포인트 선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나돈다. 낙관론은 금물이다. 기준금리, 인플레이션, 원‧달러 환율 등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은 여전히 많다. 

Market Index

Bond 

채권 금리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언급한 결과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대를 웃돌고 있다. 국내 먹거리 물가도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금리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섣부른 기대보단 시장의 흐름을 살피는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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