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8월 22일
서민 웃고 울리는 설문조사 리뷰

동료 삼고 싶은 
MBTI 1위는…

 

직장인 75%는 MBTI에 따라 일하는 성향도 달라진다고 생각했다. [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75%는 MBTI에 따라 일하는 성향도 달라진다고 생각했다. [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이 동료로서 가장 선호하는 MBTI(성격 유형)는 ISTP(만능재주꾼), 가장 피하고 싶은 유형은 ESFP(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870명에게 MBTI가 실제 성격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81.7%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 74.8%는 MBTI별로 일하는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MBTI와 일할 때의 MBTI가 다르다고 느끼는 직장인도 74.8%에 달했다. 

직장인들은 동료로 같이 일하고 싶은 MBTI로 만능재주꾼형인 ‘ISTP(13.5%)’를 1위로 뽑았다. 그 뒤를 ‘INTJ(용의주도한 전략가·9.5%)’ ‘ISTJ(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9.0%)’ ‘ESFJ(사교적인 외교관·8.9%)’ ‘INFP(열정적인 중재자·8.7%)’ ‘ENFP(재기발랄한 활동가·8.1%)’ 등의 유형이 이었다. 

반면 같이 일하기 싫은 유형으로는 자유로운 성향인 ‘ESFP(18.8%)’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ENTP(논쟁을 즐기는 변론가·18.5%)’ ‘ESTJ(엄격한 관리자·16.4%)’ ‘ISTJ(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8.7%)’ ‘INTP(논리적인 사색가·6.8%)’ ‘ISFP(호기심 많은 예술가·5.6%)’ 등의 순이었다.

입사하기 전
백신 맞았나요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97명에게 신규 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느냐고 묻자, 56.9%가 ‘아니다’, 43.1%가 ‘그렇다’고 답했다.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고 답한 이들(128명)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감염 예방(62.5%·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 ‘코로나19 재확산 향한 불안감(54.7%)’ ‘건강관리 관심 확인(21.1%)’ ‘전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13.3%)’ ‘단순 의문(12.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인사담당자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한 이벤트나 보상을 하는지 묻자 57.2%가 ‘계획 없음’이라고 답했다. 25.3%는 ‘진행할 예정’, 17.5%는 ‘진행 중’이었다. 진행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한 이들(127명)은 이벤트·보상 유형으로 ‘백신 휴가(67.7%·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밖에 ‘인센티브(32.3%)’ ‘기프티콘(29.9%)’ ‘건강식품(11.8%)’ ‘상품권(3.9%)’ 등의 보상도 있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