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시장의 모든 것

취미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는 MZ세대가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취미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는 MZ세대가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보기만 해도 탄성이 나오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한가득 모여 있다. 좁은 매장에 복작복작 모여든 사람들은 제품을 구경하기 바쁘다. 일부는 몇가지를 손에 들고 계산대로 향한다. 주말이면 도심 곳곳의 소품숍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 ‘집콕’을 하며 즐기기 좋은 취미로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를 앞세운 꾸미기 문화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용품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 누군가는 ‘흘러가는 유행’ 쯤으로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MZ세대의 취미는 이미 시장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다꾸템’인 스티커·데코테이프·스탬프 등의 수요가 커지면서 캐릭터 사업에 뛰어드는 일러스트 작가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영역을 열어젖힌 플랫폼 기업도 등장했다. 

# 더스쿠프가 코로나19 국면에서 주목받은 꾸미기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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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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