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이통3사 5G 지도
상용화 4년, 전국망 구축 못해
인프라 부족에 품질 논란 반복

국내에 설치한 5G 기지국(3.5㎓)의 절반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 몇몇 지역의 기지국 수는 커버리지 면적 대비 최소 기지국 수에도 미달했다. 더 큰 문제는 목표치(4만5000개)를 턱없이 밑도는 28㎓ 기지국 수(2057개)다. 28㎓ 기지국이 LTE 대비 20배 빠른 ‘진짜 5G’의 전초기지란 점을 감안하면 형편없는 성적표다. 6G 세계 첫 상용화를 겨냥한 정부와 이동통신 업계를 두고 “5G나 제대로 마무리하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통3사는 5G 인프라 구축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이통3사는 5G 인프라 구축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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