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코스피지수가 2400포인트대에서 12거래일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엇갈린 발언이 불확실성을 높여놨다. 국내 시장의 상황도 불안하다. 자금경색 우려에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 국내 증시가 당분간 지루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연말연초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를 올해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불확실성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어서다.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정점을 찍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시장을 괴롭혀 온 악재가 여전하다는 거다. 여기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열린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자금 시장의 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는 기존 1.0%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좁혀졌다. 문제는 12월이다. 미 연준이 12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한미 금리차가 한달 만에 1.25%포인트로 벌어질 수 있다는 거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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