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선물세트 출시 … 춘절 기간 동안 판매량 늘어

농심은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신라면 블랙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 농심이 신라면 블랙 선물세트를 내놨다. 대상은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이다. 실제 춘절 기간 동안 신라면 블랙 매출이 많이 늘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2월 9일~2월 15일) 동안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구매가 이뤄졌다. 대형마트에서 신라면 블랙 선물세트 판매액은 전주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라면 블랙 선물세트는 외국 관광객들이 휴대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다”며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형마트에 집중 공급해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선물세트는 신라면 블랙 제품 고유의 검정과 빨강을 조합한 고급스런 박스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며 “월드스타 싸이를 내세워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신라면블랙은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사가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2011년 5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골든위크기간 동안 많이 구매하는 상품 순위 6위에도 올랐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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