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Review
증권사 리포트 분석
4%대로 떨어진 미 CPI
안정세 보인 원‧달러 환율
하락세로 돌아선 국내 증시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혔다. 2500포인트대를 유지하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10일 2496.51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820포인트대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4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개별 종목 중심의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산불 소식에 가스 관련주가 움직였고,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에 화장품주가 출렁였다. 하지만 국내 증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침체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가 촉발한 주가조작 논란이 투자자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Market Index

Bond

5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어깨가 조금 가벼워졌다. 미국의 4월 CPI가 전년 대비 4.9%를 기록하며 2021년 4월(4.2%) 이후 2년 만에 4%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동결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미 금리차가 1.75%포인트로 사상 최대치로 벌어졌다는 걸 감안하면 미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은 한은에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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