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와 사용자가 납부한 돈으로 만들어지는 고용보험기금. 사업은 크게 고용ㆍ일자리, 실업급여 두가지다. 이중 실업급여 계정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얘기다. 정부가 최근 고용보험료율 인상을 추진하자 ‘사실상 증세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실업급여 고용보험료율 인상에 숨은 불편한 진실을 취재했다.정부(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료율 인상을 추진 중이다. (실업급여) 고용보험료율을 높여 보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017년 12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