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스낵바를 설치하고 먹거리를 진열해준다. 직원들은 ‘산타클로스가 다녀간 것 같다’며 흥미롭게 반응한다.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가 인기다. 직원 복지를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기업이 부쩍 늘어났다. 그중엔 코로나19 국면에서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못 하는 기업도 있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간식 큐레이션이 뜨는 이유를 취재했다. 스낵바 콘셉트의 간식세트. 제과업계와 유통업계가 올해 들어 잇달아 선보인 ‘신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