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냥꾼이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활용해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무자본 M&A 15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사냥꾼이 약 1300억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의 주가는 M&A 이후 반토막 나거나 일부 기업은 상장폐지됐다.# 기업사냥꾼 A씨. 그는 한 회사와 인수합병(M&A) 계약 후 시세조종